태풍 산바 피해, 4명의 사상자 발생 ‘대부분 산사태 원인’
태풍 산바 피해, 4명의 사상자 발생 ‘대부분 산사태 원인’
  • 승인 2012.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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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피해 ⓒ KBS 뉴스 캡처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태풍 산바의 피해로 4명의 사상자가 속출했다.

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로 북상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가운데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성주에서는 50대 여성 1명이 산사태에 매몰돼 숨졌으며 경남 함양군 야산에서 박 모씨가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는 산사태로 주민 1명이 다쳤으며 경남 통영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로 1명이 머리 부상을 입었다.

태풍 산바의 피해로 전국적으로 52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5천3백여 가구가 아직까지 복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산바가 지나가는 18일부터 응급복구체제로 전환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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