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소녀시대, 수사하느라 바쁠 텐데 K열 19번 티케팅 성공?
유령 속 소녀시대, 수사하느라 바쁠 텐데 K열 19번 티케팅 성공?
  • 승인 2012.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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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유령’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유령’ 속에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연출 김형식, 박신우 | 극본 김은희) 지난 18일 방송에서 김우현으로 페이스오프한 박기영(소지섭 분)은 권혁주(곽도원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이버수사1팀의 컴퓨터 수사에 나섰다.

‘유령’ 속 소녀시대의 등장은 박기영이 변상우(임지규 분)의 컴퓨터 수사를 하다 이뤄졌다. 박기영은 “컴퓨터 부팅 비밀번호를 안 걸어놨다. 비밀번호가 필요없다는 것은 비밀이 없다는 거니까”라며 “사건을 꼼꼼히 적은 걸로 봐서는 무능력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변상우의 메일을 체크하던 박기영은 “이 바쁜 와중에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왔다. 누구랑 같이 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변상우는 “그것은 권 팀장님이랑….”이라고 말하며 소녀시대 콘서트에 함께 다녀왔음을 고백했다.

한편 ‘유령’ 속 소녀시대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1회에서 권혁주는 세강그룹 조현민(엄기준 분)의 도청을 교란시키기 위해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안무와 함께 따라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유령’ 속 소녀시대 진짜 웃기네” “작가님 센스쟁이” “곽도원 정말로 소녀시대 좋아하나 봐” “이미 태연 팬이라고 인증했음” “소녀시대 멤버들도 ‘유령’ 봤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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