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워터향 택배아저씨, 택배 한 번 받으려다 쿨워터향에 ‘질식할 뻔’
쿨워터향 택배아저씨, 택배 한 번 받으려다 쿨워터향에 ‘질식할 뻔’
  • 승인 2012.05.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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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워터향 택배아저씨 ⓒ SSTV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쿨워터향 택배아저씨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쿨워터향 택배아저씨’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SNS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빠르게 퍼지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택배기사 아저씨와의 문자메시지가 담겨있다. 택배기사가 ‘택배’란 문자를 보내자 게시자는 ‘죄송해요 지금 확인했는데 택배 어디에 놓고 가셨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택배기사는 ‘다음에’라 답한 뒤 ‘네? 언제오세요’란 질문에 ‘내일’이라고 전했다.

택배를 기다리는 게시자에게 택배기사는 단답형으로 대답해 ‘쿨워터향 택배아저씨’란 제목이 붙혀진 것.

네티즌들은 “쿨워터향 택배아저씨 진짜 웃기다” “쿨워터향 두 번 났다가는 안달나겠다” “택배 기다리는 것은 정말 즐거워” “아저씨 정말 쿨하다” “내일이 정말 기다려지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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