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왓슨 사망, 복부수술 치료 끝에 89살 생 마감한 ‘컨트리 음악의 대부’
덕 왓슨 사망, 복부수술 치료 끝에 89살 생 마감한 ‘컨트리 음악의 대부’
  • 승인 2012.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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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왓슨 ⓒ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미국 포크 음악의 전설 덕 왓슨(Doc Watson)이 29일 사망했다. 향년 89세.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컨트리음악의 대부 덕 왓슨이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덕 왓슨은 지난 주 복부수술 후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한편 사망한 덕 왓슨은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명성을 떨쳤다. 덕 왓슨은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The House of the Rising Sun)’을 비롯해 ‘딥 리버 블루스(Deep River Blues)’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컨트리음악의 대부 덕 왓슨은 주옥같은 명곡들로 4차례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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