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수상
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수상
  • 승인 2012.05.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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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 인천공항 홍보 브로셔

[SSTVㅣ국지은 인턴기자 ] 인천공항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공항서비스평가(ASQ·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공항 자리를 지켜왔다. 이 기록은 전 세계 1천700여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며 7년 연속 세계최고의 공항상 수상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수립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2천500만~4천만명) 등 인천공항이 속한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중 ‘세계 최고 공항상’은 전 세계 공항중 지역과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항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처음 시행됐다. 그 후 매년 한 개의 공항만 선정해 전문성과 공정성, 공항간 치열한 경쟁, 공항서비스 제고 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한 절차로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와 함께 미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 선정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자랑스럽다”, “인천공항 세계 신기록 최고다”, “인천공항이 달리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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