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시 경제정책...민생경제 안정·지역경제 활력에 초점
2024년 인천시 경제정책...민생경제 안정·지역경제 활력에 초점
  • 승인 2023.12.2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확충, 지역 소비 활성화로 경제활력 높인다.

인천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회복에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20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경제산업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경제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과 9개 정책을 제시했다.

인천시의 내년도 경제정책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에 초점을 맞췄다.

경제위기 대응역량 강화... 소상공인 등의 자생적 경쟁력 확충 지원에 총력

민생안정 통합 컨트롤타워인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상시 가동하고,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경제 동향을 적기에 분석해 경제주체(가계, 기업, 정부)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난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에게 2,025억 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지원과 함께 경영자금 원금상환 유예 등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며,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 가구의 소득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안정자금(1조3천억 규모) 및 구조고도화자금(350억) 등 각종 정책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기업지원 컨트롤타워(기술경영 지원센터) 구축, 해외마케팅 및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경제청의 경제·산업 분야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경제청의 경제·산업 분야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인천시]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 조성...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  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우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입점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인천이음 36.5+ 등) 연계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할인행사 및 교육 운영, 경영안정 금융지원 및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정할 방침이다.

또 창업기업 단계별(예비, 초기, 도약) 지원과 창업펀드(2,590억원 기 조성) 및 성장펀드(24년 목표 2백억원)를 조성해 창업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를 꾀한다. 동시에 구인․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추진으로 빈일자리를 해소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물가 관리...소비자 권익 강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추진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63개)에 대한 가격조사 및 공표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218→300개소)하여 서민의 경제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이나 고령소비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사이버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실효성 있는 피해구제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민생경제의 안정과 동시에 △지역소비 기반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기반 마련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내년에는 고금리의 장기화와 생활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가 적극 대응해 서민경제 안정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아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