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소재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희철)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농촌 일손돕기(농산물 수확)와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일광 IBK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과 고희철 무릉외갓집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news/photo/202311/1384484_845946_3031.png)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 보육원 약 50개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