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소외 계층에 10억원 기부
부영그룹, 소외 계층에 10억원 기부
  • 승인 2023.11.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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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 잃지 않고 살아가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0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EBS 김유열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왼쪽)이 EBS 김유열 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모금 방송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연말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영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후원으로 프로그램 사례자들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 컨테이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던 아이들이 안전한 새 집으로 이사 갈 수 있었고, 병원비가 없어 그동안 다리 수술을 받지 못한 아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1000억 원이 넘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