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수, 무공해 청정 매력→싱그러운 소년미... 팔색조 면모로 안방극장 사로잡는 중
윤현수, 무공해 청정 매력→싱그러운 소년미... 팔색조 면모로 안방극장 사로잡는 중
  • 승인 2023.1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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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대세 루키에서 어엿한 주역으로

윤현수의 무해한 소년미가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윤현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최율 역으로 출연, 강아지로 변하는 한해나(박규영 분)의 비밀을 지켜주는 편견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데뷔작 '라켓소년단'(2021, SBS)를 비롯해 '소년비행'(2022, Seezn), '청춘블라썸'(2022, Wavve)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윤현수는 다양한 소년 캐릭터를 섭렵해 왔다.

현재 방영 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최율은 이전 캐릭터들과 더욱 무해한 매력을 지녀 윤현수 특유의 소년미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해나의 비밀을 알고 놀라지만 이내 해나 그리고 '개나'(개로 변한 해나)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최율의 긍정 에너지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밝고 긍정적인 면을 뿜어내는 캐릭터인지라 윤현수는 말투부터 표정까지 연구하며 연기에 임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캐릭터의 특이점을 함께 녹이는 시도를 통해 다른 배우들과 어우러지는 '티키타카'까지 재미를 가미, 시청자들이 편안히 시청할 수 있게 견인하고 있다.

같은 연령대를 연기하더라도 새로운 성격과 환경에 있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배우로서 성장해야할 지점을 찾고 차곡차곡 쌓아가는 윤현수의 행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주연을 맡은 TVING '러닝메이트', MBC '수사반장: 더 비기닝' 차기작 두 작품이 예정돼 있는 상태라 2024년도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한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영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