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액 1조 7,250억원...영업이익 1,267억원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액 1조 7,250억원...영업이익 1,267억원
  • 승인 2023.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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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4일, 3분기 매출액 1조 7,250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와 화물사업 수익성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6억원 줄어들었으나, 여객 성수기로 직전 분기 대비 16.3%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1,089억원)

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조 2,093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유럽ㆍ일본ㆍ동남아 노선 운항을 늘렸고 중ㆍ대형 항공기 운영도 확대했다.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증가한 만큼 벨리 카고(Belly Cargo) 공급이 늘어나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항공 화물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