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별도 기준 본업경쟁력 회복… 영업이익 전년대비 5% 상승
이마트, 별도 기준 본업경쟁력 회복… 영업이익 전년대비 5% 상승
  • 승인 2023.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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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52억늘어난 1,102억,매출 4조 4,386억달성
쓱데이,이마트 개점 30주년 등 행사 이어져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2억(약 5%)증가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매출은 지난해동기 대비 2.2% 감소한 4조4,386억원이다.

별도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이마트는 물가 안정 기여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등 고객 관점의 ‘상품 혁신’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점포 리뉴얼’,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른 비용 효율화 등이 ‘본업 경쟁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3분기 94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누계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본사.[사진=이마트]

연결기준 실적은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아쉬웠다. 이마트의 연결 기준 3분기 순매출액은 7조7,0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억원증가했으나,영업이익은 228억 감소한 779억원을 기록했다.

G마켓은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대비 48억 줄어든 101억을 기록,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프라퍼티는엔데믹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억 늘어난 149억, 신세계프라퍼티는 84억 늘어난 106억을 기록했다.

이밖에 스타벅스가 지난해보다 232억 늘어난 498억, 신세계푸드가 35억 증가한 78억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는향후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신규 출점과리뉴얼 등을 통한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수익성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4분기에는 쓱데이와 개점 30주년 기념행사 등 이마트가 공들여 준비한 연말 대형 행사가 이어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3분기에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혁신과점포리뉴얼이큰 폭의객수 신장으로 이어지는 등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며,“오프라인 3사의 기능 통합을 본격화하고 구조적 쇄신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보연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