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26개소로 확대
서울시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26개소로 확대
  • 승인 2023.11.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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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할인 받아 키즈카페 이용하세요"
월 구매한도 20만원, 보유한도 50만원으로 확대...사용기한도 2년으로 연장

서울시는 13일,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2개소에서 26개소로 4개소(양천구 꼬마노리터, 강서구 팡팡포레, 구로구 리틀베프, 강동구 꼬마노리터) 추가했다고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가 키즈카페 사업주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자까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9월 15일 전국 최초로 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해 왔다.

서울시청.[사진=서울시]
서울시청.[사진=서울시]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서울Pay+,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에서 구매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달안에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보유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기한도 구매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키즈카페는 현재 총 18개 자치구 26개소로,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제공받거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키즈카페가 서울시 아동의 대표적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를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