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신문,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입는다”…이적료 311억
마요르카 신문,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입는다”…이적료 311억
  • 승인 2023.07.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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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프랑스 명문 PSG로 향한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식 발표만 남았다.

5일 STNTV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지 '마요르카 신문'은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이강인은 곧 PSG 유니폼을 입는다"며 이강인을 품은 PSG는 내년 1월 초 리모델링을 마친 마요르카 홈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 데에도 합의를 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 원)이고, 이중 20%에 해당하는 440만 유로. 한화로 약 62억 원은 이강인 몫으로 돌아간다.

이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마요르카와 계약 당시 보너스 등을 포기하는 대신에 향후 이적료 중 발생하는 일부 금액을 챙기기로 계약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영리한 한 번의 계약 사인으로 금전적 보상을 단숨에 챙기게 됐다.

특히 1916년에 창단한 마요르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도 남기게 됐다. 앞서 구단 역사상 최고 공격수이자 카메룬 축구 스타 사무엘 에투(42)가 2004년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하면서 2천7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안겼으나 이중 절반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 몫으로 돌아갔다. 때문에 금전적 수치상으로는 이강인이 이적하면서 발생한 이적료가 마요르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셈이다.

마요르카 신문은 "이강인은 마요르카 첫 시즌에서 다소 헤맸지만, 지난 시즌에는 완벽한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고 마요르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면서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기가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생활 터전이 바뀌지만 PSG에는 금방 녹아 들 것이라고도 전했다.

PS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페인 스타 출신 루이스 엔리케가 거론되고 있는데,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강인과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