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종영소감, '나쁜엄마' 떠나며…"행운이었다"
박보경 종영소감, '나쁜엄마' 떠나며…"행운이었다"
  • 승인 2023.06.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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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나쁜엄마' 신스틸러 박보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은 8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종영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박보경은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해 볼 수 있어 참 행운이었다. 마스크 팩 뒤에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직관하는 재미와 따듯한 조우리의 주민의 한 명으로 살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극 중 박보경은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는 묘령의 여인 이장부인 역으로 활약했다. 이장부인은 매회 예측불가한 '팩폭'을 날리거나 극 전개에 대한 실마리를 주는 신스틸러 역할을 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인기를 반증이라도 하듯 박보경은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과연 8일 방송되는 '나쁜엄마' 최종회에선 베일에 싸인 정체가 밝혀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보경은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와 맞서는 빌런 끝판왕 고수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