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셔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연은 지난 201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VJ 특공대', '영화가 좋다', '6시 내 고향', '생생 정보' 등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현재 KBS2 '해볼 만한 아침 M&W'와 라디오 '상쾌한 아침'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