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KBS 공개 21기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지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쌍둥이 드디어 장가간다. 그래도 형이라고 먼저 가네 행복해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백년가약을 맺는 이상호-김자연의 웨딩 화보였다. 김지민을 비롯해 박나래, 권재관, 김경아, 이승윤, 송병철, 김기열, 권재관 등 KBS 21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의리를 자랑했다.
김지민은 '#21기개그맨#21기동기웨딩사진#쌍둥이#이상호#동상이몽섭외해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이상호는 '이제 지민이도 장가가자. 아니 시집. 아무튼 고마워. 지민아. 먼저 가있을게'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상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세 연하 김자연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처음 만나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