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뮤직, 빅나티 무대 논란 공식 사과 "책임 통감…빅나티 깊이 반성"
하이어뮤직, 빅나티 무대 논란 공식 사과 "책임 통감…빅나티 깊이 반성"
  • 승인 2023.06.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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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나티 SNS, 하이어뮤직 공식사과문 캡처
사진=빅나티 SNS, 하이어뮤직 공식사과문 캡처

가수 빅나티가 무대를 이탈해 연인과 스킨십을 나눈 것에 소속사 하이어뮤직도 사과문을 올렸다.

하이어뮤직은 7일 '소속 아티스트 빅나티의 지난 공연들과 관련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현재 빅나티는 무대에서의 행동과 관련해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하이어뮤직은 앞으로 아티스트가 더욱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를 부탁했다. 소속사 측은 '스케줄 이행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채 유포되고 있는 내용으로 팬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당사는 인지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유포된 글과 오해로 인해 팬들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 출연했다. 그러나 그가 공연 도중 무대 뒤로 사라져 백스테이지로 향해 연인과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빅나티는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선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한 뒤 SNS에도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