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디 아이돌' 19금 안무 선정성 논란.."제니가 왜 이런 춤을"
블랙핑크 제니, '디 아이돌' 19금 안무 선정성 논란.."제니가 왜 이런 춤을"
  • 승인 2023.06.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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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BO '디 아이돌' 캡처
사진= HBO '디 아이돌' 캡처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데뷔작인 '디 아이돌'에서 선보인 안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현지시각) 북미에서 방송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에 제니가 약 10분 가량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팝스타 조셀린(릴리 로즈 뎁 분)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 다이안으로, 탱크톱에 핫팬츠를 입고 댄서들과 춤추는 장면을 선보였다.

다만 제니의 연기보다 남성 댄서와 함께 춘 안무가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등 지나치게 수위가 높아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은 "제니가 왜 이런 19금에", "제니의 당당함과 거리가 멀다", "제니는 이런 이미지로 소비될 가수가 아니다", "제니 왜 이런 춤을"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제니는 앞서 메이킹 영상을 통해 "안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늘 하던 일이라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팝스타 조셀린이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드라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제니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릴리 로즈 뎁, 위켄드,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