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반도체 업황 개선…"삼성전자·하이닉스 비중 확대 추천"
미래에셋증권, 반도체 업황 개선…"삼성전자·하이닉스 비중 확대 추천"
  • 승인 2023.06.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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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이달 들어서 개선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출액과 대만 체인 월별 매출액 등 반도체 업황의 선행지표 반등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반도체는 인공지능(Al) 모멘텀 형성 이후 본격적인 기초여건(펀더멘털) 개선 시기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또 메모리 제조·유통·파운드리 전반의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서버 칩 제조사의 매출은 개선세로 돌아선 건 아니지만 추가 역성장 또한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개선과 본격화 기대감이 있다"라며 "메모리 업종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집중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