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변우민 "내년 환갑인데 11살 딸에 39세로 세뇌중…춤바람까지?"
'동상이몽2' 변우민 "내년 환갑인데 11살 딸에 39세로 세뇌중…춤바람까지?"
  • 승인 2023.06.0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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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변우민이 11살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최병모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변우민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병모에 힘을 실어주려고 변우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변우민은 “실은 한 번 봤다. 알고 보니 같은 사무실이다. 회식처럼 만났는데 말 한 마디 못하고 끝났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변우민에게 "인물은 형이 좋은데 나이도 형이 많다. (최병모가) 나보다 2살 어리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숙은 "알지도 못하고 나온 거냐"며 의아해하고는 "최강동안인데 내년에 환갑이다. 따님이 11살이다"고 나이를 꼬집었다.

변우민은 "하지 마라"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렸다. 서장훈은 "딸에게 아빠는 39살이라고 세뇌교육을 시킨다고"라고 질문했다. 김숙은 "환갑이라고 하면 놀랄까봐"라고 궁금해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서장훈은 "'낭만닥터 김사부' 광팬이다. 이러면 몰입이 깨진다. 최근에는 아이돌에 빠져 춤바람이 나셨다고"라고 물었다. 변우민은 "춤바람이 아니라 애하고 대화하려다 보니까 요새 퀴즈를 낸다. 안 맞히면 안 된다. 아이브를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6명 이름을 이야기해보라고 한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숙이 "애가 보고 있다. 아이브 노래 한 번 불러줘라"고 부탁하자 변우민은 아이브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