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팬들의 '냅킨편지'에 눈물 글썽 "방송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하냐면"
전현무, 팬들의 '냅킨편지'에 눈물 글썽 "방송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하냐면"
  • 승인 2023.06.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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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SNS
사진=전현무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팬들이 보낸 손편지에 감동했다.

전현무는 4일 자신의 SNS에 ''방송하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라고 묻는다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서 팬들이 건넨 '냅킨 편지'가 담겨있었다. 해당 손편지에는 '안녕하세요. 무든램지님께서 선택하신 곳을 함께 하다니 행복해요. 지난 연말 팜유 덕분에 정말로 즐거웠답니다. 팜유가 영원하길 바라요. 다가오는 여름도 항상 평온하고 안온한 날들로 가득하시길. 갑자기 마주쳐 그저 신난 지나가는 팬 드림'이라고 적혀있었다.

또 다른 편지에도 '안녕하세요. 반대편에서 보고 너무 놀란 팬입니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 매주 챙겨보는데 이렇게 실물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쉬는데 방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이렇게 편지로 글 남깁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적혀있었다. 

전현무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과 정성스러운 냅킨 편지에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글썽이더니 환하게 웃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현무는 MBC TV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tvN '프리한19'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