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축구 선수 손흥민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임영웅은 시차 적응이 힘들다고 말하며 지난해 비행기에서 손흥민과 마주쳤던 경험담을 전했다.

임영웅은 “저번에 런던에서 복귀하는 비행기에 손흥민 선수가 같이 탔다. 다음 날이 바로 국가대항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다음날 바로 경기를 한다는 게 정말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해보니 알겠다. 절대 못한다. 진짜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의 생활상 등 그의 인간적 면모를 담아낸 5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