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미애, 설암 투병 중 "발음..한 구절 한 구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불후의 명곡’ 정미애, 설암 투병 중 "발음..한 구절 한 구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 승인 2023.06.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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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정미애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가수 정미애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3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았다.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설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며 항암 치료를 받았다.

설암 투병 근황을 전하며 정미애는 "가수한테는 치명적인 부분을 제가 아프다보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보다 발음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한 구절 한 구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노래만 부를 수 있다면 연습을 해야죠"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