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세리, 영어 독학 비법? “홍콩계 미국인 남자친구 있었다”
‘전참시’ 박세리, 영어 독학 비법? “홍콩계 미국인 남자친구 있었다”
  • 승인 2023.06.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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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박세리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전참시’에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의 미국 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매니저는 “박세리 감독님께서 늘 K-골프가 최고라고 하시는데 내년에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한국 여자 골프 대회를 개최하시려고 골프장 답사를 오신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세리는 “하루라도 빨리 후배들에게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며 “선수들끼리 해외 투어를 떠나는 것은 전 세계 최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언어의 장벽 탓에 로커 룸에 들어가는 것도 두려웠다”며 “수십 번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영어를 독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홍현희는 “영어 실력 상승의 비결은 연애가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그때 남자친구 있었다. 홍콩계 미국인이었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