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 욕망 폭발…피팅하다 웨딩+피로연드레스 결정 "일단 남편부터"
한혜진, 결혼 욕망 폭발…피팅하다 웨딩+피로연드레스 결정 "일단 남편부터"
  • 승인 2023.06.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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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한혜진'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한혜진' 영상캡처

모델 한혜진이 드레스 피팅을 하다가 결혼을 향한 욕망을 폭발시켰다. 

2일 유튜브채널 '한혜진'에서는 '웨딩드레스를 꿈꾸는 톱모델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 피팅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한혜진은 시상식을 앞두고 아침부터 드레스 피팅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첫번째로 반짝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다. 자체발광이다"며 "이거 얼마인지 알아봐달라. (내 결혼식) 피로연 때 입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블랙 크롭톱에 치마는 베이지인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였다. 한혜진은 "배경이 검은색이면 난리나는 거다. 하체만 나올 수 있다"며 톱모델답게 드레스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세 번째는 허리와 복근이 강조된 드레스였다. 그는 아침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으나 "숨을 쉴 수 없다. 옆으로 못 숙인다. 잼처럼 튀어나온다"고 뱃살 걱정을 했다.

네 번째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드레스였다. 한혜진은 "이걸 시상식에서 어떻게 입냐. 이걸 사서 웨딩 때 입고 검은색은 피로연 때 입어야겠다"며 "면사포를 CG로 해달라"고 제작진에 부탁했다. 그러나 "일단 남편부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시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드레스를 입자 "미리 입는 웨딩드레스"라며 "결혼 욕망 드러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혜진의 최종 결정은 허리와 복근을 강조했던 드레스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