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이 17세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강경준 아빠와 정우네’라는 제목의 482회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경준과 두 아들은 순두부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 17살 첫째 아들 정안은 짬뽕 순두부 정식을 폭풍 흡입했다.
그때 강경준의 아내인 장신영이 등장, 장신영은 “아무 대책 없이 가니까 애들이 고생하지”라고 한 뒤, 자신이 둘째 정우를 돌볼 동안 첫째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 오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하늘 자전거를 탔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정안은 “이거 걸리는 느낌인데?”라고 당황했다. 급기야 자전거는 바다 한 가운데서 멈췄다. 정안은 “답이 없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후 강경준은 “내가 뭔가 잊었나 싶었더니 그거였다”라며 정안과 시장으로 가 회를 뜨고 케이크와 꽃다발을 구입했다. 부자는 캠핑카 앞에 레드카펫을 깔고 열심히 주변을 장식했다.
강경준은 정안에게 “너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라고 고마워 했고, 둘째 아들과 등장한 장신영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