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희망퇴직 실시…"인력 정체 개선"
LG생활건강, 희망퇴직 실시…"인력 정체 개선"
  • 승인 2023.06.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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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오는 14일까지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일 전했다.

신청대상은 만 50세 이상 부문장·팀장 또는 만 7년 이상의 부문장 직급, 만 10년 이상 팀장 직급 직원이다.

희망퇴직 신청 직원은 법정 퇴직금 외에 출생 연도에 따라 최대 3년의 기본 연봉과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 장학금(정년까지의 학기 한도 내)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작년 핵심인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 정체를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