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만나 약 1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 온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34)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31)이 결별했다.

임사랑의 소속사 이엘파크 측 관계자는 2일 헤럴드POP에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SNS에서는 상대방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으며, 서로의 SNS 계정도 언팔로우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경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신랑수업 1호 커플’이 됐다. 이들은 '신랑수업'에서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모태범이 임사랑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등 결혼까지 기대됐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