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모델 故 이평 애도…“너무 미안해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허정민, 모델 故 이평 애도…“너무 미안해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 승인 2023.06.0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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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 / 사진=이평 인스타그램
이평 / 사진=이평 인스타그램

 

배우 허정민이 모델 故 이평을 애도했다.

허정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같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자고 했었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나가 아픈 줄도 몰랐고 나 살기 급급해서 안부 문자 받기만 했지 먼저 보낸 적 한번 없어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따뜻하고 착했던 누나 좋은 곳에서 산책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평은 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세에 데뷔한 이평은 긴 목과 개성 강한 얼굴로 관객을 압도하며 여러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빛내왔던 톱 모델이다.

특히 고인이 된 앙드레 김이 아끼는 모델로도 널리 알려졌다.

故 이평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