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파리미드 게임' 주인공 됐다..학교 폭력 피해자
김지연, '파리미드 게임' 주인공 됐다..학교 폭력 피해자
  • 승인 2023.06.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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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바이 스타쉽
킹콩 바이 스타쉽

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출연을 확정지었다.

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지연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연출 박소연)에 출연한다. 열일 행보를 이어갈 김지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세밀한 묘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동명의 학원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김지연은 백연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의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는다.

수지는 사회성이 좋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지닌 인물. 그는 전학을 오자마자 피라미드 게임에 얽히게 되면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지만, 그 속에서 반란을 주도한다고. 이에 수지가 학교 폭력에 맞서는 과정에서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지연은 장르를 불문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선사해왔다.

그는 고등학생, 인턴 등 수많은 청춘들의 얼굴을 그려낸 것은 물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펜싱 선수 ‘고유림’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김지연은 최근 종영한 MBC ‘조선변호사’에서 조선의 공주 ‘이연주’ 역으로 사극 첫 도전에 나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이번엔 학원 스릴러물까지 섭렵,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