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기·폭행 사생활 논란 해명 "사실 아냐...황당하고 충격적"
'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기·폭행 사생활 논란 해명 "사실 아냐...황당하고 충격적"
  • 승인 2023.06.01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최종 선택을 포기한 이유와 사생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영식의 러브 스토리 한번 들어볼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영철은 촬영 기간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정숙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영철은 "처음에 나왔을 때 정숙님을 선택했는데 커뮤니티에 제가 돈을 목적으로 정숙을 만났다는 게 계속 올라오더라"며 "우리 13명 중에 자가가 있는 건 알지만 직업이 어떻고 그건 잘 몰랐다. 다 좋은 분들이시구나 했고, 저는 정숙님 캐리어를 들어주고 데이트를 하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영철은 "중간에 편집이 됐는데 마지막 최종 선택 전에 제가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고 하는 장면이 갑자기 나왔다"며 "그런데 그건 정숙님과 얘기할 때는 처음부터 얘기했는데 좋게 가다가 마치 마지막에 돌변한 것처럼 됐다. 갑자기 제가 작업 치는 사람처럼 됐더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영철은 "그렇게 편집이 되다 보니까 처음에 이미지만 홍보하러 나온 것 같더라. 저는 진심으로 누나랑 잘해보려 했었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전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올린 글도 언급하며 해명했다.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철이 운영하는 호텔에 건축 자금을 지급했지만, 완공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쫓겨났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2년간 경영자로 일해 왔지만 빚만 떠안았고, 영철에게 폭행까지 당했다는 주장도 했다.

이에 대해 영철은 "입장표명을 안 한 이유가 있다"며 "저도 그 글들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을 안 하기로 제작진과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대응) 했다가 이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봐 가만히 있었다. 개인적으로 해결할 자신이 있으면 해결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라이브 방송에) 나왔다. 법적 문제가 있으면 잘 해결하겠고 저는 아니라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단언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