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1일 OESN은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SNS에 올린 장미꽃 사진 등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송재림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여행 이후 특별히 만난 적이 없다고 들었다"며 "(장미꽃 사진은) 배우 본가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 측 또한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다. 가끔 연락하는 사이인 것으로 안다"면서도 "같은 사진을 올린 건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3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SNS에 일본 도쿄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고, 현지에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열애설이 촉발됐다. 이때도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며 ”우연히 여행 시기가 겹쳤다. 스태프와 함께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소은, 송재림은 2015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