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운(31)이 4세 연상 김보정(35)과 결혼했다.

31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에 따르면, 이상운은 27일 김보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운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만났으며, 7년 교제 끝에 부부 결실을 맺었다.

이상운은 201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2018) '그리스'(2019~2020) '마리퀴리'(2020)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모범형사'(2020) '홍천기'(2021) '더 패뷸러스'(2022) '보라! 데보라'(2023)에도 출연했다.

김보정은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했다. 드라마 '용팔이'(2015) '낭만닥터 김사부1'(2016)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 등에서 활약했다. 7월부터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 설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