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명예경찰 소감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더 글로리' 임지연, 명예경찰 소감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 승인 2023.05.3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캡처
SNS 캡처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과 마약 범죄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임지연입니다. 이번에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한 번 들어서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제는 'NO'라고 꼭 외쳐주세요! 저도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경찰 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낸 임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의 친구 이사라(김히어라)가 마약 중독자였던 것을 언급하며 "이사라 뜨끔", "사라한테 꼭 전해줘. 연진아", "사라야 알았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경찰청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지연을 순경 계급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임지연은 2년간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과 치안 활동 홍보·마약 예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다음달 19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하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TV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도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