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사이' 이지훈, '스폰서' 갑질논란 사과 "많이 배웠고, 죄송"
'빈틈없는 사이' 이지훈, '스폰서' 갑질논란 사과 "많이 배웠고, 죄송"
  • 승인 2023.05.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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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빈틈없는 사이(이우철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우철 감독, 배우 이지훈, 한승연, 정애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제작보고회 시작에 앞서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친 후 공개적인 자리 처음이다. 이러나 저러나 많이 배웠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해 드라마 '스폰서' 촬영 중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어 이지훈은 "'빈틈없는 사이'에서 이승진이라는 역할 맡았다. 승진이는 요즘 청년 청춘들이 겪고 있는 환경을 갖고 있다. 가수라는 꿈 하나를 가지고 실력은 없는 노력실력이지만, 마지막 오디션을 위해 허름한 집에 와서 꿈을 도전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가수 지망생 역할을 위한 노력도 밝혔다. 이지훈은 "촬영 전에 감독님과 노래방을 자주 갔다. 실제로 감독님이 노래를 잘하셔서 그걸 보면서 많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