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제이쓴 "홍현희 子 준범이 위해 밤 10시, 11시에도 이유식 만들어"
'슈돌' 제이쓴 "홍현희 子 준범이 위해 밤 10시, 11시에도 이유식 만들어"
  • 승인 2023.05.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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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개그우먼 홍현희의 아들 사랑에 감동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처음으로 제이쓴, 홍현희, 똥별이까지 완전체로 출연한 똥별이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잘자던 똥별이를 깨워 안은 홍현희는 "뉘 집 아이인지 참 귀엽네요"라며 제이쓴 못지 않은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홍현희와 제이쓴은 힘을 모아 똥별이의 기저귀를 갈았다. 홍현희는 똥별이의 엉덩이에 뽀뽀하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참을 논 후 똥별이의 이유식 시간. 혼자 하다가 일손이 하나 늘어나자 제이쓴은 "너무 편하다"며 기뻐했다. 홍현희는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였다. 똥별이는 버섯, 소고기 등 재료를 넣은 정성 가득한 이유식에 발을 동동 구르며 맛있게 먹었다. 

제이쓴은 "밤에 10시, 11시에 들어와서도 이유식 만드는 걸 보고서 감동했다"며 홍현희를 칭찬했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잘 먹어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만들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준범이가 누구를 닮았는지를 두고 다시 티격태격하며 한바탕 토론을 벌였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서로를 닮았다며 주장했다. 두 사람의 논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석훈은 홍현희를 꼽았고, 소유진은 "반반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홍현희는 "그 얘기 들었어? 우리 셋 중에 인물이 제일 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봤다. 우리 중에 인지도도 1등이다. 우리보다 나아서 좋지"라며 흐뭇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