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기상청 “충청권 이남…돌풍‧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오늘의 날씨]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기상청 “충청권 이남…돌풍‧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 승인 2023.05.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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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오늘(29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이후 그칠 전망이다.

지난 2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충청권 이남에는 돌풍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 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상, 제주도 상에 바다 안개가 끼고, 내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