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부상, 단순 타박상 진단…“다행히 좋은 결과 나왔다”
김하성 부상, 단순 타박상 진단…“다행히 좋은 결과 나왔다”
  • 승인 2023.05.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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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타박상을 입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쉬어갔지만, 28일(한국 시간)에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7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은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하게 맞았다.

곧바로 쓰러진 김하성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큰 부상이 염려됐지만, 엑스레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타구를 맞았을 때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모든 것이 괜찮다고 하더라. 타박상이라고 들었다"며 "다행히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김하성은 28일에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27일 양키스 전을 앞두고 "김하성이 오늘 경기에 대타로 나설 수도 있다"며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