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박나래, 이성울렁증 고백 "이성과 둘이서 밥 먹으면 긴장돼"
'금쪽상담소' 박나래, 이성울렁증 고백 "이성과 둘이서 밥 먹으면 긴장돼"
  • 승인 2023.05.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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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성 울렁증'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SBS플러스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수(광수), 정태희(영수)가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모태솔로가 생각보다 많았다. 미혼 청년 3명 중 1명이 연애 경험이 없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성 울렁증을 테스트를 실시했다. 박나래도 7문항 중 해당되는 것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테스트에는 '이성을 만날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나', '외모에 자신감이 없나', '이성과 단둘이 밥 먹는 게 긴장되나', '눈을 마주치기 힘든가' 등의 항목이 있었다.

박나래가 공감되는 항목에 대해 "저는 (이성과) 단둘이 밥 먹는 게 긴장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출연진들은 "그래서 그렇게 (집에) 친구들을 많이 부르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맞다"고 대답했다.

박나래는 "(호감가는 남성이 있으면) 술을 더 빨리 마시게 되는 거다. '짠' 하고 나면 할 말이 없으니까 너무 어색하지 않냐. 항상 친구를 데려와서 같이 먹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