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26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에는 '안성기 배우가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안성기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안성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길이는 짧지만 한층 풍성하게 자란 머리카락과 한층 건강해진 안색, 밝은 표정으로 건강 우려를 불식시켰다. 

'국민 배우'로 불리는 안성기는 지난해 9월 혈액암 투병중임을 밝혔다.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한 모습으로 우려를 샀다. 그러나 "건강을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들꽃영화상 시상식'에는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