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모두투어가 여행객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2만 3천 원과 매수 의견을 새로 제시했다.
유재혁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올해 1분기 여행 기업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63억 원, 별도 기준 53억 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패키지여행 수탁자금(GMV)이 2천2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29% 늘었고, 패키지 송출객은 19만 7천 명으로 117%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6.9%까지 회복했다.
우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송출객은 두 자릿수로 늘고 매출은 5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내 여행기업 내 송출객 회복률이 가장 높다"라고 전했다.
그는 "새로 산정한 목표주가 2만 3천 원은 올해 주당 순이익(EPS) 98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3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