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송중기, 칸 달군 포토콜...왼손 약지 '반짝' 결혼 반지?
'화란' 송중기, 칸 달군 포토콜...왼손 약지 '반짝' 결혼 반지?
  • 승인 2023.05.26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공식 포토콜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된 영화 '화란'을 향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오전 11시에는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이 진행됐다. 밝은 표정으로 포토콜 현장에 나타난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첫 장편 영화 연출작 '화란'으로 칸에 진출한 김창훈 감독은 뜨거운 현지 취재 열기에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받는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는 칸 입성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눈빛과 제스처를 선보였다. 특히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한 예비 아빠 송중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의 왼손 약지에는 결혼 반지로 추측되는 반지가 빛나고 있었다.

네 사람은 포토콜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밝은 표정과 포즈로 응대했다.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케미스트리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화란'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