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소연, 선택 받지 못한 소울 PICK "컨트롤이 관건. 한 번 혼나야"
'소년판타지' 소연, 선택 받지 못한 소울 PICK "컨트롤이 관건. 한 번 혼나야"
  • 승인 2023.05.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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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 방송캡처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 방송캡처

소울이 우여곡절 끝에 소연의 팀으로 가게 됐다.

25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에서는 세미파이널 '프로듀서 신곡 미션'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소년들은 4명의 프로듀서들이 만든 신곡으로 개인전을 치르게 됐다. 프로듀서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원하는 소년을 선택했다.

프로듀서, 트레이너 회의 당시 소연은 “이미 6명의 자리가 있다. (홍)성민이는 무조건 와야한다. 이 가사를 성민이가 부른다고 생각하고 썼다"며 홍성민과 히카루를 원하는 소년으로 꼽았다. 강승윤도 홍성민과 태선, 진영은 홍성민, 히카루, 유준원, 우영은 홍성민, 히카루를 꼽았다.

가위바위보 결과 1번 소연, 2번 강승윤, 3번 우영, 4번 진영 순으로 원하는 소년을 결정했다. 소연은 원픽으로 고민 없이 원하는 홍성민을 선택했고, 소연의 곡을 원했던 홍성민도 만족했다. 강승윤은 히카루를 선택했고, 이우영은 유준원, 진영은 문현빈을 데려갔다.

차례대로 소년들이 팀을 찾은 가운데 소울은 마지막까지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우영은 "캐릭터가 너무 뚜렷해"라고 걱정했고, 소연은 "난 멤버들이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소연은 "소울이가 사실 프로듀서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컨트롤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소울이를 잠시 내려놨다"고 설명했다.

소연의 마지막 선택은 유우마였고, 강승윤은 강이랑, 우영은 케이단을 선택하면서 소울은 진영의 팀으로 가게 됐다. 그러나 소연은 상의 끝에 유우마와 소울을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

소연은 "소울이는 너무 잘생겼고 능력은 정말 괜찮으니까 '내가 얘를 컨트롤 할 수 있겠지' 하고 데려왔다. 소울이 한 번 혼나야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