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황광희, 추성훈 두고 임시완과 삼각관계?…추성훈 "내 최애 동생은?"
'옥문아' 황광희, 추성훈 두고 임시완과 삼각관계?…추성훈 "내 최애 동생은?"
  • 승인 2023.05.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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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가수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배우 임시완을 향한 질투심을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피지컬 파이터' 추성훈과 '예능 파이터' 황광희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황광희는 "추성훈과 친한 사이냐"는 질문에 "같은 사무실이다. 예전에 형과 함께 '정글의 법칙'도 촬영했다"며 "형 때문에, 형 하나만 보고 지금 소속사에 오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너의 의견이 반영돼서 간 거냐. 성훈이 형이 그냥 오라 해서 어쩔 수 없이 간 거냐"고 묻자 추성훈은 "(오라고) 안 했어"라고 손을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광희는 "사실 형은 저한테 오라고 하지 않았다. 대표님이 저와 성훈이 형을 귀엽게 봐주셔서 다 같이 지내다가 '우리 회사에 와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해주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황광희는 같은 제국의 아이들 출신이자 추성훈의 절친한 임시완에 대해 "(임)시완이가 명품 브랜드 화보 찍는 거 보면 질투난다"며 "난 내 돈으로 사야 하는데 임시완은 막 포즈 취하면서 찍는데 열받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었다. 평소 질투의 화신으로 통하는 그가 추성훈을 두고 임시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황광희는 "요즘 (임)시완이가 성훈이 형이랑 친하게 지내서 더 질투가 난다"며 "사실 질투하지만 제가 믿는 친구이기도 하다. 제가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그랬는데 '내일 성훈이 형 만난다' 하는 거다. 확 질투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추성훈이 "왜? 내가 여자친구야?"라며 황당해했다. 황광희는 "아니 시완이 내가 소개시켜 줬잖아"라고 폭발했다. 그는 "(임)시완이에 이어 (조)세호 형까지 성훈이 형과 친하게 지낸다"며 불안해했다.

MC들은 "임시완, 황광희, 조세호 셋 중 최애 동생을 뽑아 달라"라고 요청했고, 추성훈은 "진심으로? 딱 한 명?"이라고 고민하더니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시완이지"라고 밝혀 황광희에게 충격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