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사랑의 1004 운동'…난치병 학생에 2천200만 원 기부
농협 광주본부, '사랑의 1004 운동'…난치병 학생에 2천200만 원 기부
  • 승인 2023.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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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측이 '사랑의 1004운동' 후원금 2천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광주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고성신 본부장,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박내춘 본부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1004운동' 후원금은 광주지역 난치병 학생 등 2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 광주본부는 2011년부터 '사랑의 1004운동'을 시작해 13년째 이어가 현재까지 7억 87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는 "사랑의 1004운동이 13년째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임직원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다"라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