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진행.."청년 창작자 지역사업화 돕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진행.."청년 창작자 지역사업화 돕는다"
  • 승인 2023.05.23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참가자 모집 공고/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참가자 모집 공고/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의 지역 사업화를 돕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 친화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브릿지 오피스',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인간' 기술,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 등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다고 전했다.

교육은 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에서 34세 미만의 청년 미취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자 모집은 내달 4일까지 1차(수도권·강원), 같은 달 18일까지 2차(수도권·제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최대 150만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참가자는 지역 특화 브랜드와의 교류와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쏠림 현상 등 지역들이 소멸 위기에 처해져 있다”며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지역 비즈니스를 구체화해 지역 경제와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