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이승기-강호동 8년만 재회 "몸이 문짝만" "결혼도 한다"
'형제라면' 이승기-강호동 8년만 재회 "몸이 문짝만" "결혼도 한다"
  • 승인 2023.05.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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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방송캡처
사진=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방송인 강호동과 재회했다.

22일 첫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배우 배인혁이 라면집을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라멘의 나라' 일본으로 향했다. 세 사람이 일본에서 선보일 메뉴는 각종 재료를 더한 인스턴트 라면이었다.

강호동은 "절대 대표가 아니다. 정성과 간절함 만큼은 프로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와닿았고 용기를 낸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세상에 없던 비주얼 라면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최종 목적은 일본인을 한국인으로 귀화시키려는 거냐"라고 제작진에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40년 된 분식집에서 8년만에 강호동과 이승기가 다시 만났다. 먼저 도착한 이승기는 초조하게 강호동을 기다렸고 두 사람은 서로를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는 “형 몸이 문짝만 하다”고 농담을 건넸고 두 사람은 서로를 꼭 껴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아주 잘 살고 있었다. 결혼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