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빈(35)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6)가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권순우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둘 사이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무려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눈길을 끈다. 스포츠 선수들을 사로잡은 연상의 그녀는 유빈뿐만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배우 한혜진(42)이 있다. 그는 축구스타 기성용(34)과 무려 8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더니 석 달만에 백년가약을 맺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을 딸을 키우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성은(40)과 정조국(39) 제주 유나이티드 FC 수석 코치도 1살 차이 연상연하커플이다. 이들은 열애 1년여 만인 2009년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도 '잉꼬 부부'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델 출신 김정임(51)은 연하의 야구선수 홍성흔(48)과 2004년 결혼을 올렸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36)은 지난해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화촉을 밝혔다.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22년 11월 혼인신고를 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올해 11월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개그우먼 오나미(39)는 2세 연하 축구선수 박민과 지난해 결혼했고, 김영희(40)는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30)과 백년해로하기로 약속했다. 허민(37)도 4세 연하 야구선수 정인욱과 2017년 가정을 꾸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