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EPL 100호골이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 수상자로 뽑혔다.

22일 아시아뉴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손흥민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넣은 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4월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손흥민의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1호골,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이었다.

한편, 올해의 선수로는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해리 케인은 구단 멤버십에 가입한 팬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팬클럽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