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포스터 공개, 애니 찢고 나왔다
'인어공주' 포스터 공개, 애니 찢고 나왔다
  • 승인 2023.05.19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다양한 에리얼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먼저, 수면 위로 헤엄쳐 오른 에리얼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해낸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한다.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에리얼과 대조적으로 어두운 바닷속에서 꿈틀대는 바다 마녀 울슐라(멜리사 맥카시)의 촉수 다리는 에리얼에게 찾아올 위기를 암시, 앞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바다 너머 세상을 올려보고 있는 에리얼의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는 그의 호기심 가득한 면모를 엿보게 하는 것은 물론, 꿈과 사랑을 위해 인간 세상으로 가고 싶어 하는 에리얼의 염원을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바닷속에서 아름답게 하늘거리는 꼬리와 알록달록한 산호초 등은 '인어공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를 드러낸다.

한편,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